원장 인사말

안녕하세요.
JS언어논리수학 원장입니다.

목동에서 아이들을 가르치기 시작한 지 벌써 10년이 훌쩍 넘었습니다.

서울에서 학습열의가 강하기로 유명한 이곳에서 살아남으려면 열심히 해야 한다고 생각했습니다.

일도 공부도 열심히 하는 사람이 이긴다는 생각이 바탕에 깔려 있었지요.

그래서 아이들을 더 많이 봐 주고 휴일에도 보강하고 시험 준비는 무한반복으로, 그렇게 많은 시간을 학생들에게 쓰면서 가르쳐 왔습니다.

그만큼 학생들도 공부에 쓰는 시간이 늘어났다고 믿었습니다.

하지만, 열심히 한 만큼 당연히 모두의 결과가 좋아야 한다고 생각했지만 제 생각과는 다르게 성적의 변화가 없는 학생들도 많았습니다.

성적의 변화가 생기기 위해서 정말 중요한 것은 시간을 쓰는 사람의 선택이 들어 있는가 하는 것입니다.

자신이 선택했다고 생각할 때, 그래서 스스로가 공부한다고 믿을 때 시간의 효율이 극대화된다는 것을 알게 되었습니다.

결국은 아이 스스로가 공부해야 결과가 좋다는 것을 부모님들도 알고 있습니다.

다만 방법을 모르시거나 억지로라도 공부를 시켜야 아이들의 미래가 더 나아진다는 생각 때문에 아이들은 시간을 비효율적으로 쓰고 있는 것입니다.

저는 뒤늦게 두 아이의 아빠가 되었습니다.
그러고 나니 학생들이 다르게 보이기 시작했습니다.

만일 내 아이들이 내가 가르쳐 왔던 아이들처럼 떠밀려서, 자기에게 주어진 소중한 시간을 덜 가치있게 쓴다고 생각하니 슬퍼졌습니다.

그래서 만들어주고 싶었습니다.

아이들 스스로가 만들어가는 수업을
더 효율적인 수업을
또 더 좋은 결과를 만들어낼 수 있는 수업을.

이것이 교육전문가와 함께 다른 수학학습 프로그램을 개발한 이유입니다.

아이들의 시간이 더 가치있게 쓰여질 수 있도록, 그래서 아이들이 할 수 있는 일이 많아지도록 끊임없이 노력하겠습니다.

JS언어논리수학 원장 드림